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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毛)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은?
기사 출처 : 메디컬 투데이.
http://health.mdtoday.co.kr/well.html?sub=38&no=18405
털(毛)과의 전쟁을 치르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댄디가이가 대세인 요즘,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탈모 남성들은 털이 없어 고민. 머리를 나게 해 준다는 수백 가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보건만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털, 있어야 할 곳엔 있고, 없어야 할 곳엔 깨끗이 없앨 방법을 없을까?
◇ 털이 많아서 탈
남성들 중에는 턱은 물론이고 구레나룻, 종아리, 심지어 가슴에 난 털 때문에 험악한 인상으로 오해 받거나, 일상생활을 하거나 사회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불필요한 털은 제거하는 게 좋다.
김앤김 피부과 김재현 원장은 “최근 깔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 턱과 구레나룻의 털을 영구 제모를 하려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영구 제모는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간단한 시술이다”고 말했다.
시술 부위에 따라 시술 시간은 달라지는데, 턱수염, 콧수염은 10분 안팎, 다리와 가슴처럼 시술 부위가 넓은 경우는 30분 정도 걸린다.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적어도 3~6회 정도의 반복치료를 해야 휴지기와 퇴행기에 있는 털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 털이 없어서 탈
결혼적령기의 J씨(32세), 탈모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몇 번의 선을 보았지만 소개받는 여성마다 자신의 엉성한 머리카락을 응시하곤 되돌아서기 일쑤이다.
‘한국 20~30대 남성들의 탈모에 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탈모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94%, 이성교제에 불이익을 준다고 응답한 경우가 89%나 된다.
탈모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처음에는 M자형으로 진행되다가 점차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도 빠지면서 U자형이 된다. 현재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제로는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뿐이다.
탈모 초기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할 경우 90%에서 탈모가 정지했으며 65%는 모발이 다시 나기 시작했다. 1년 정도 복용할 경우 외관상으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메이저 피부과 박정훈 원장은 “사람에 따라 탈모 진행속도나 치료효과가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효과가 더 높다”며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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