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얼마 전까지 피부과가 여기 있었는데…"
중구 태평동에 사는 주부 A(38)씨는 최근 대전의 한 피부과 의원을 찾았다가 `사라진 의원`에 황당해졌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얼마 전 이사갔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
그는 얼굴 박피 시술을 받았으나 부작용이 심해 상담을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던 것이다. 알고보니 그 병원은 피부과 전문의가 개업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 전문의가 간판만 피부과로 내걸고 `영업`을 해온 것이다.
이처럼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소위 미용성형 진료를 주 종목으로 다루는 일부 의료기관들이 `메뚜기 장사`를 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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